벽체 철근 배근 전, 엘리베이터 규격 몰랐다가 벽 자릅니다 – 장애인 승강기 기준도 꼭 확인하세요

2025. 5. 8. 06:55Bui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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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 철근 배근 전, 엘리베이터 규격 몰랐다가 벽 자릅니다 – 장애인 승강기 기준도 꼭 확인하세요

벽체 철근 배근 단계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실수는 엘리베이터 샤프트와 출입구 규격을 확인하지 않고 시공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1. 엘리베이터 출입구 – 사양서 먼저 확인해야 벽 안 자릅니다

엘리베이터는 업체별로 출입문 폭, 기계실 높이, 레일 고정 위치가 다릅니다. 이를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 출입구 사이즈 미확인 → 벽을 절단하는 사태 발생
  • 도어 프레임이 철근 간섭으로 설치 불가
  • 레일 앙카 시공 시 철근 피해서 재타공 필요

👉 배근 전, 엘리베이터 사양서 도면 확보는 필수입니다.
문폭, 천장고, 레일 위치, 전기박스 매립 위치까지 정확히 확인하세요.

2. 장애인 엘리베이터 설치 시 더 꼼꼼한 체크 필요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하면 해당 면적은 건축 연면적에서 제외되는 이점이 있지만, 그만큼 엄격한 설치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배근 전 꼭 확인해야 할 장애인 승강기 기준:

  • 출입구 경사로 경사: 최대 1/12 (약 8.3%) 이하
  • 실내 복도 유효 폭: 1,200mm ~1,400mm 이상 (꼭 확인필요)
  • 인터폰/조작 버튼 높이: 800~1,200mm
  • 출입문 폭: 900mm 이상
  • 문턱 높이: 20mm 이하 이지만 되도록 무턱으로 시공할것.

→ 위 기준을 모르고 철근 배근과 거푸집 시공을 먼저 하면, 인터폰 위치 재조정, 문 확장, 경사로 재시공이중 비용이 발생합니다.

3. 벽체 배근 전 체크리스트

  • 엘리베이터 도어 프레임 및 레일 위치 확인
  • 장애인 승강기 여부 및 설치 규격 반영
  • 인터폰, 호출기, 전기박스 매립 위치 파악
  • 출입구 경사로 유무 및 실내 통로 유효 폭 확인

결론: 철근 배근 전에 확인한 도면 한 장이, 수백만 원을 아낍니다

도면만 믿고 시공하면 반드시 후폭풍이 따라옵니다.
엘리베이터처럼 구조, 설비, 법적 기준이 동시에 적용되는 요소는 사양서와 관련 규격부터 철저히 확인하고 시공을 시작해야 손해 없이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