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7. 10:47ㆍBuilding.
집 짓기에 중요한 콘크리트 타설은 기온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콘크리트 타설 시 날씨에 대한 주의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글임을 안내드립니다.
콘크리트 타설
콘크리트는 기본적으로 시멘트, 모래, 자갈, 물 이렇게 4가지의 재료를 섞어서 만들게 되는데 콘크리트의 강도에 따라 비율의 차이가 조금씩 발생합니다. 콘크리트 평균적인 배합비율은 시멘트 1: 모래 3 : 자갈 6이라고 알고 계시면 되고요. 물과 시멘트 비율이 50%-60% 등의 차이에서 부피의 차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콘크리트 날씨의 영향
우리나라의 경우 4계절이라는 날씨가 존재하기 때문에 기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콘크리트는 날씨에 따른 콘크리트와 타설방법과 양생에 차이가 있습니다.
한중콘크리트
한중콘크리트는 기온이 낮은 겨울에 건축물을 지을때 사용하는 콘크리트의 한 종류로 하루 평균기온 4도 이하의 기상조건에서 사용하는 콘크리트입니다. 한중콘크리트에는 AE감수제라는 것이 들어가는데 물의 비율을 낮추고 점도를 유지한다고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이것은 겨울철 혼합된 콘크리트가 어는 것을 방지합니다.
겨울 콘크리트 타설시 주의사항.
1. 배합비율 중 물 비율을 낮춰 동경되는 것을 방지
2. 콘크리트에 배합하는 골재가 얼어있거나 눈이 혼합된 골재를 사용하지 말 것.
3. 콘크리트 온도를 5-20도 범위에서 유지시켜야 하나 가열해서는 안된다.
4. 양생과정에서는 적절한 강도가 생기기 전까지 콘크리트 온도를 5도 이상 유지한다.
서중콘크리트
서중콘크리트는 기온이 높은 여름에 사용하는 콘크리트의 한 종류입니다. 하루평균 기온이 25도에서 30도를 초과하는 시기에 사용하는 콘크리트입니다. 여름철 콘크리트는 건조수축이 단시간에 빠르게 발생하여 더 많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여름 타설시 주의사항
1. 콘크리트 타설시 온도는 35도 이하에서 1시간 반 안에 타설 해야 한다.
2. 수분이 많은 여름철 콘크리트의 경우 거푸집이 수분을 빨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타설 전 거푸집에 미리 물을 뿌려야 한다.
3. 양생시 건조수축으로 콘크리트 균열을 방지하기 위하여 양생포를 덮어준다.
4. 수분증발을 방지하기 위해 타설 후 대략 2시간 후부터 물을 충분히 뿌려주는데 24시간 타설면이 마르지 않게 유지하는데 약 5일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콘크리트는 시멘트와 물이 만나 수화작용이라는 화학반응이 일어나면서 굳어지게 되는 것인데요. 이것은 단순히 기온이나 바람에 의해 콘크리트가 마르면서 굳어지는 현상이 아닌 화학반응으로 건설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은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평택 다세대, 다가구, 단독, 상가주택 신축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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