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코타, 내장재가 아닌 외장재로 사용된 계기
테라코타, 원래는 실내 장식용이었다?테라코타(Terracotta)는 흙을 구워 만든 점토 타일로, 따뜻한 색감과 질감 덕분에 오래전부터 실내 장식재로 많이 사용되었다. 특히, 고대 로마 시대부터 유럽, 중국 등지에서 벽 장식, 조각, 기와 등으로 활용되었고, 현대에도 바닥재, 실내 벽면, 조형물 등에 자주 쓰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테라코타가 실내를 넘어 건물 외장재로까지 확대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럽의 오래된 마을의 지붕을 보면 붉은빛이 돌거나 주황색 지붕이 바로 테라코타 기와지붕이다.테라코타 주요 생산국가, 어디에서 만들까?테라코타는 기본적으로 점토를 구워 만드는 재료이기 때문에, 양질의 점토가 생산되는 지역에서 많이 만들어져.대표적인 생산 국가는 아래와 같다.● 이탈리아 🇮🇹: 유럽식 테..
2025.03.15